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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셰프의 이웃집] 김희표 셰프의 도곡동 단골집
신선한 농어를 얼음에 넣어 숙성시켜 튀겨낸 `놀라운 농어요리` 스타 쉐프의 김희표 셰프.요즘 사람들 입에 많이 오르내리는 자칭 타칭 스타 셰프는 대개 30대의 젊은 셰프다. 그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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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셰프의 이웃집] 오세득 셰프의 서래마을 단골집
줄라이 오세득 셰프. 셰프의 집 “서래마을, 모험심 강한 셰프들의 숨겨진 아지트 같던 동네”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에서 프렌치 레스토랑 ‘줄라이’를 운영하는 오세득(37) 셰프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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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지금 경험하는 고령화 상권의 미래
보석가게와 옷가게가 밀집한 압구정동 구현대아파트 단지 안. 상가 위로 현대아파트가 보인다.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로 편리하고 고급스러운 유명 백화점이 강남 지역엔 여러 곳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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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고, 구하고, 돌아오고, 그게 삶 아닌가
거울을 보는 건 자신을 바라보는 일이다. 윤대녕은 단편 ‘반달’에서 사랑을 이에 빗댔다. 나와 상대를 거울삼아, 서로에게 깃든 자신의 모습을 찾고 그리워하며 일체감을 느끼는 일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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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츠칼튼 중식당 쿠킹 클래스 참가권 드립니다
‘이달의 경품’ 네 번째 이벤트인 빈탄 클럽메드 4인 가족 여행권 응모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. 당첨자는 다음 주인 19일 발표할 예정입니다. ‘이달의 경품’ 다섯 번째 이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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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삭한 초석잠, 쌉싸래한 여주…그리고 삼숙이!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노릇노릇 지져낸 계란 옷 안에 보드라운 생선살. 여느 생선전과 다를 바 없어 보이는 평범한 모양인데 이태우 셰프는 자꾸 “특별한 비밀이 숨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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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삭한 초석잠, 쌉싸래한 여주…그리고 삼숙이!
22일 인터컨티넨탈호텔 셰프들이 강원도에서 찾아낸 별미 ‘삼숙이’(왼쪽 수조에 담긴 생선)로 만든 매운탕을 선보이고 있다. 조용철 기자 노릇노릇 지져낸 계란 옷 안에 보드라운 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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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조리대회서 장려상 … “ 음식 ‘한류 붐’ 일으키고 싶어요”
최근 고등학교에서 특기적성 수업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. 특히 제과제빵, 요리사는 청소년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직업 중 하나다.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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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찬일의 음식잡설] 잿빛으로 바랜 중국집의 추억
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인근 통인시장 근처를 걷다 보니 세월을 그대로 이고 있는 낡은 중국식당이 보였다. 낮은 2층과 타일로 된 외관이 전형적인 1960~70년대풍의 중국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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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라아파트 4공주, 미니 올림픽 열던 추억 딤섬처럼 모락모락
좋은 사람들의 특별한 만남 자리를 마련하는 ‘즐거운 수다’, 그 세 번째 주인공은 함께 고무줄 놀이를 하며 뛰놀던 서초3동 신중초등학교 졸업생이다. 1994년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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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 가게 최고] 천안 두정동 중식당 ‘소풍’
중화요리 전문식당 ‘逍風(소풍)’을 소개합니다. 천안시 두정동 e편한세상 아파트 정문 앞에 있는 ‘소풍’은 맛을 유지하기 위해 배달은 하지 않습니다. 맛으로 승부하는 중식당 이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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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od&] 10월의 맛 | 송이
산 속 흙더미에서 송이는 꽃처럼 피어난다. 쉽게 잊혀지지 않는 독특한 향기는 송이를 찾게 하는 가장 큰 이유다. 10월은 송이의 계절이다. 송이는 9월 중순부터 서서히 올라오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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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짜장면 원가 분석해보니…
최근 짜장면도 표준어로 인정됐다. 이전에는 자장면이라고 표기, 발음했어야 했는데 이제는 당당히 '짜장면'이라는 제 이름값을 하게 됐다. '검은 비빔면' 짜장면은 달콤하고 고소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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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] “어려움 잘 이겨내는 현명한 성인될래요”
첫번째 이야기 - 성년의 날을 맞아 ① 김인영 학생은 “성년의 날이 부여하는 가장 큰 선물은 책임감”이라고 말했다. 성년의 날은 생일이나 국경일과는 달리 일생에 단 한 번 뿐인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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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리스테이크 사장 안규호씨 “부담 없는 레스토랑 만들고 싶었어요”
천안시 신부동 터미널 맞은편 먹자골목에 가면 ‘페리스테이크’라는 레스토랑이 있다. 이름처럼(‘페리’는 페르시아 신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궁전) 실내 장식이 마치 동화 속 궁전에 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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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EVIEW
벤 킴 독주회시간 2월 18일 오후 8시장소 금호아트홀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청소년 8000원문의 02-6303-77002006년 뮌헨 ARD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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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맛집' 우리는 이곳에 간다
맛집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른 경우가 많다. 살면서 길들여진 입맛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. 객관적인 평가가 힘들다는 얘기다. 천안·아산LIFE가 오랫동안 먹어온 인근 단체·직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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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한 장면 하나 없어도, 진한 여운 길게 남는‘형부와 처제’
사랑은 영원한 야누스다. 기쁨에 온몸을 떨지만 배신에 진저리가 쳐진다. 영화 ‘파주’는 형부(이선균·왼쪽)와 처제(서우)의 불가해한 관계를 파주의 짙은 안개 속에 풀어낸 ‘격정 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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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사는 사회 만드는 ‘칭찬 주인공’들
“와-”하는 함성과 박수소리 속에 “축하합니다”는 인사가 오간다. 축하받는 이는 양천구의 ‘칭찬 주인공’. 양천구는 ‘칭찬합시다 운동중앙회’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서울시내 구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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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요리 전문점 ‘슈엔’ 송 훈 대표 “맛과 분위기, 모두 최고죠”
화교 4세인 송훈 대표는 ‘슈엔’개업을 위해 경희대 외식산업부에 다시 진학하는 등 치밀한 준비를 했다. 입구에 걸려진 성환 ‘동순원’의 옛 간판(오른쪽 위 사진)이 슈엔의 정통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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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“중국집 주인과 계약하려 한 달째 자장면 먹어요”
최종석 과장이 주민들을 식사에 초대해 소규모 사업설명회를 열고 있다. 최 과장은 “이렇게 매일해도 한 달에 한 건의 계약을 올리기 어렵다”고 말했다. [권이상 기자] 요즘 수도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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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천안·아산] 맛집 우리는 이곳에 간다
맛집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른 경우가 많다. 살면서 길들여진 입맛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. 객관적인 평가가 힘들다는 얘기다. '천안·아산 LIFE'는 맛집을 인근의 기관·회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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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식당 손님 없어 점심때만 문 열어”
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GM대우차 부평 공장은 이 지역 경제의 ‘젖줄’이다. 그런데 1공장이 지난해 12월 22일, 2공장은 12월 1일부터 휴업이다. 1공장이 1월 5일 문을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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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급호텔 주방장을 쉽고 편하게 만나는 방법
30대 이상의 세대에게 어린 시절 가족 모임 외식의 단골 메뉴는 자장면이었다. 굵은 면발에 양파·돼지고기 다진 것과 함께 볶은 까만 소스를 얹은 것뿐인데, 그 빈약한 차림에 비해